하마스 측 "가자지구서 1만 3천여 명 죽고 6천 명 실종"

이종훈 기자 2023. 11. 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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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보건부가 사망자 수 집계치를 발표한 것은 12일 만입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1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통신망 접속이 두절된 후 사망자 집계 발표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보건부는 11일까지 누적된 가자지구 북부 병원들의 사망자 수에 최근 남부 병원들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를 더해 이 같은 인명피해 규모를 집계했습니다.

보건부는 "6천 명이 현재 실종된 상태"라며"상당수가 건물 잔해에 묻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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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국경 근처에서 솟아오르는 연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의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따른 사망자 수가 1만 3천여 명이라고 23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가 사망자 수 집계치를 발표한 것은 12일 만입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11일 가자지구 북부에서 통신망 접속이 두절된 후 사망자 집계 발표를 중단한 바 있습니다.

보건부는 11일까지 누적된 가자지구 북부 병원들의 사망자 수에 최근 남부 병원들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를 더해 이 같은 인명피해 규모를 집계했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숨진 가자지구 주민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보건부는 "6천 명이 현재 실종된 상태"라며"상당수가 건물 잔해에 묻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종훈 기자 whybe0419@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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