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0-3 굴욕 갚아준다! 한일전 성사...'황선홍호'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조 편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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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 편성이 완료됐다.
AFC는 23일 18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AFC U-23 조 추첨을 진행했다.
상대는 중국, UAE 그리고 지난 2022 AFC U-23 아시안컵에서 0-3 완패를 안겨줬던 일본이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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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 편성이 완료됐다.
AFC는 23일 18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AFC U-23 조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아랍 에미리트(UAE),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했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 미얀마, 카타르와 한 조에 묶인 예선전에서 2승(개최국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된다)으로 조 1위에 오르며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상대는 중국, UAE 그리고 지난 2022 AFC U-23 아시안컵에서 0-3 완패를 안겨줬던 일본이다. 당시 현재 A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강인, 홍현석 등이 모두 소집되며 우승을 노렸으나 경기력과 결과 모두 밀리며 0-3 완패를 당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신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지난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을 되찾았다, 교체 투입된 정상빈이 멀티골, 홍윤상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3-0 완승을 거뒀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 중인 마티스 텔과 브래들리 바르콜라 등이 모두 선발 출전한 것을 고려한다면 절대적인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한국이 마지막으로 U-23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20년이다. 당시 김학범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은 전승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고 원두재(김천 상무)는 대회 MVP, 송범근(쇼난 벨마레) 대회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과 함께 4년 만에 대회 우승을 노린다.
[조 추첨 결과]
A조: 카타르, 호주, 요르단, 인도네시아
B조: 일본, 대한민국, UAE, 중국
C조: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태국, 타지키스탄
D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쿠웨이트, 말레이시아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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