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때리기’ 임종석도 참전…“5천만의 언어? 꿈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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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 인요한 위원장의 이야기인데요. 이현종 위원님. 어제 눈물 나게 좀 고맙다. 원희룡 장관에게 이러한 이야기를 했다면 도와주세요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 혁신위원장도 한 장관에 대해 조금씩, 조금씩 구애의 수준을 좀 높이는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왜냐하면 혁신위의 지금 연료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내년 다음 달 24일까지가 원래 활동 기한이긴 하지만. 일단 혁신위가 뜨면서 했던 중진들과 일단 윤핵관들의 어떤 험지 출마. 이것이 이제 가장 큰 과업 아니겠습니까. 상당히 벽에 부딪쳤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혁신위가 무언가 거의 할 일 다 끝난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있고. 무엇을 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원희룡 장관이 직접 이야기한 것은 아닙니다만 사석에서 본인은 어디든 출마하겠다. 더군다나 가장 센 사람, 이재명 대표와도 붙겠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진 것 같아요. 제가 오늘 확인한 바로도 원희룡 장관은 어디든지 자기는 필요한 곳에 반드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만큼 결기에 차 있는 거죠.
그리고 한동훈 장관은 또 아마 제가 볼 때는 최근 들어 어떤 팬덤이 형성된 그런 장관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입장에서 볼 때는 지금 팬덤 있는 인사 같은 경우는 한동훈 장관 정도밖에 없단 말이에요. 그렇다면 이 두 사람이 당으로 올 경우는 지금 혁신위의 모든 어떤 연료가 다 차지는 것이죠. 그만큼 인요한 위원장 입장에서 보면 두 사람의 어떤 당으로 오는 것을 절박하게 지금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고. 원희룡 장관의 결단은 다른 중진들을 굉장히 압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하고 이렇게 가는데 그러면 딴 사람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물음을 물을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들. 흥행과 압박. 이 두 가지의 어떤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인 위원장은 절박한 것이죠.
(이 위원 말씀 좀 풀어서 보면 위원님. 이러한 것이잖아요. 지금 혁신위가 한 네 번째까지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첫 번째만 지도부가 수용한 셈.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나 홍준표 시장에 대한 징계 취소권만 되고 이른바 윤핵관 험지 출마나 불출마까지는 막혀있는 상태인데. 이 두 사람 특히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무언가 영입하고 러브콜 보내면서 동력도 다시 삼고 그러면서 분위기 쇄신을 하겠다는 것이 인요한 혁신위의 생각이다.) 그렇죠. 막힌 것을 지금 뚫을 수 있는 유일한 기전은 두 사람밖에 없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 12월 초쯤 예산안이 통과되면 일단 우선 이 원희룡 장관이 가장 먼저 나올 것 같습니다. 한동훈 장관도 아마 어떤 판단에 따라서 곧 나올 것 같고. 그런 상황이 된다, 그러면 혁신위의 어떤 이런 바람을 상승효과를 시킬 수 있는 그러한 요인 때문에 지금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상당히 아주 강하게 압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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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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