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준석 연대설, 누가 띄우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23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최근에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 질문이 나올 때마다 비교적 높은 평가와 높은 점수를 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늘도 5천만의 언어. 첫 단추 잘 끼웠고 대단히 좋은 화법이다. 한동훈이라면 한동훈은 부정이라는 다 때려잡는다는 평가 가능하다. 물론 이 견제 이야기도 잠시 뒤에 만나볼 텐데. 여선웅 행정관. 상대 당으로서도 보시기에 정말 한동훈, 이준석 연대가 기정사실화가 된다면 민주당으로서는 큰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십니까?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생각하기 싫은 그림이죠. 생각하기 싫은 조합이다. 둘이 이제 연대를 한다고 하면은 민주당한테 크게 선거에 불리해질 것이다. 그런데 이제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낮지 않습니까. 만약에 이준석 전 대표가 한동훈 장관과 손을 잡는다면 제2의 양두구육이 일어나는 것이죠. 사실은 저는 이준석 전 대표가 약간 갈라치기 하고 있다고 봅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평소에는 여권에서는 2인자가 권력자를 때려야 성공한다고 그랬거든요. 그러면서 이제 한동훈 장관 계속 띄워주기 하면서 결국에는 윤석열 대통령 공격해야 뜨는 것이다. 이렇게 이제 하는 갈라치기가 아닐까. 이렇게 저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갈라치기. 물론 합쳐질 가능성이 없겠지만 합쳐진다면 민주당으로서는 부담스럽다, 이런 말씀 되시는 거죠?) 그러면 이준석 전 대표가 또 양두구육이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