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붉히며 헤어진 호날두... 맨유는 잔인한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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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차가웠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인한 작별 인사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감정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퇴출 이후 첫 경기에서 맨유는 경기 전 프로그램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한 매우 짧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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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는 차가웠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잔인한 작별 인사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한 감정을 분명히 했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2021년 맨유로 다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2022/23 시즌 도중 맨유를 공개 저격하는 인터뷰를 하며 싸우기 시작했다. 인터뷰의 파장이 구단에까지 전해지자 시즌 내내 상황 관리에만 신경 썼던 구단 수뇌부와 감독 텐 하흐 또한 크게 분노하여 이례적으로 곧장 긴급회의를 소집했고 호날두의 처벌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나오며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이 인터뷰 이후에 텐 하흐 감독과 구단 수뇌부는 면담을 가졌고, 이전까지는 텐 하흐도 호날두가 맨유를 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이제는 다시는 맨유에서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결국 호날두를 팀에서 방출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고 결국 2022년 11월 2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상호 계약 해지를 알렸다.
호날두의 두 번째 맨유 생활이 피어스 모건과의 폭발적인 인터뷰 이후 혼란스럽게 끝난 지 오늘 딱 1년이 지났다. 호날두의 퇴출 이후 첫 경기에서 맨유는 경기 전 프로그램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한 매우 짧은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 작별 인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달 상호 합의에 따라 클럽을 떠났다. 포르투갈 출신의 슈퍼스타는 2번의 시즌과 43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및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2008년에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11월 22일 성명을 통해 클럽은 크리스티아누의 엄청난 공헌에 감사를 표하고 그와 그의 가족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했다”였다.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그의 퇴출이 확정된 직후 “그는 떠났고 과거가 되었다. 이제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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