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이용, 비공개 의총서 “김기현 체제 끝까지 가야”

친윤계로 분류되는 이용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로 끝까지 가야 한다”며 “비대위 체제로 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냈습니다.

이 의원은 KBS에 “12월에 비대위를 만든다면, 당 조직을 정비하고 나서 2월경이 될 텐데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며 “절대로 비대위 체제로 갈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비대위 관련 이야기가 도는 것에 대해 “왜곡된 이야기가 돌면 당이 분열될 수밖에 없다”라며 “역대 어느 정권보다도 당 대표와 대통령과의 관계는 좋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윤우 기자 (yw@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