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출판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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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자·식물학자·동물학자·여행작가가 제주 어승생오름에 오르며 경험한 내용과 문헌 조사를 통해 밝혀낸 것들을 담았다.
어승생오름은 한라산국립공원 소속 오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의 '간신 3부작' 중 1부로 간신의 개념, 특성, 역사, 해악과 방비책 등을 살핀 '이론편'.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된 체제가 간신 출현의 실질적인 토양이며, 어리석은 리더는 이를 더 기름지게 만드는 거름과 같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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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승생오름, 자연을 걷다
지질학자·식물학자·동물학자·여행작가가 제주 어승생오름에 오르며 경험한 내용과 문헌 조사를 통해 밝혀낸 것들을 담았다. 어승생오름은 한라산국립공원 소속 오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컬러 사진에 세밀화까지 활용한 만듦새가 돋보인다.
김은미·송관필·안웅산·조미영 글, 송유진 그림 l 교보문고 l 1만7500원.
■ 러시아는 무엇이 되려 하는가: 자유주의의 황혼, 그리고 러시아의 귀환
‘K를 생각한다’의 작가 임명묵이 자신의 전공 분야(서아시아 지역학)와 관련된 러시아에 대해 논한다. 천년에 걸쳐 독특한 정체성을 만들어온 러시아 역사를 살피고 최근 러시아 행보를 신유라시아주의라는 관점으로 해설한다.
프시케의숲 l 1만8000원.
■ 피아노로 돌아가다: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그리고 어머니에 관하여
워싱턴포스트의 예술·건축 평론가 필립 케니콧은 어머니가 암으로 숨진 뒤 5년 동안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마스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음악과 어머니에 대한 복잡한 감정이 씨실과 날실로 엮여 독특하고 우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영목 옮김 l 위고 l 2만5000원.
■ 간신-간신론: 간신은 어떻게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는가?
김영수 한국사마천학회 이사장의 ‘간신 3부작’ 중 1부로 간신의 개념, 특성, 역사, 해악과 방비책 등을 살핀 ‘이론편’.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된 체제가 간신 출현의 실질적인 토양이며, 어리석은 리더는 이를 더 기름지게 만드는 거름과 같다고 말한다.
창해 l 2만8000원.
■ 꿈의 스포츠마케팅: 스포츠 마케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위한 책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김영진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전무이사가 스포츠팬들이 스포츠 스타에 열광하는 이유, 매니지먼트와 에이전트의 차이, 선수와 에이전트간에 이견이 발생할 때의 해결책 등 스포츠 마케팅 현장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놓았다.
이지컴 l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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