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北 위성발사 대응 긴급회의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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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에 대응한 긴급회의를 현지시간 27일 개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등으로 2018년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에 대해 제재 결의나 성명 채택 등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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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군사정찰 위성 발사에 대응한 긴급회의를 현지시간 27일 개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알바니아, 에콰도르,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안보리 소식통은 원래 24일 회의 개최가 검토됐지만 추수감사절을 맞은 미국이 난색을 표했다며, 미국이 북한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지 않다는 뜻 아니냐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 등으로 2018년 이후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위성 발사에 대해 제재 결의나 성명 채택 등 구체적인 대응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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