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나에 밀린' 맨유 후보 GK, 1시즌 만에 떠날 가능성 제기...그런데 행선지가 친정팀 최대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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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업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가 한 시즌만에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유의 골키퍼 바인디르가 그의 EPL 데뷔 시즌이 종료되면 맨유를 떠나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500만 유로(한화 약 70억 원)를 지불하고 바인디르를 데려왔다.
아직 4년이나 남았지만 '팀토크'는 바인디르가 내년 6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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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백업 골키퍼 알타이 바인디르가 한 시즌만에 구단을 떠날 가능성이 생겼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한국시간) “맨유의 골키퍼 바인디르가 그의 EPL 데뷔 시즌이 종료되면 맨유를 떠나는 것과 연결되고 있다. 그의 최종 목적지는 눈살을 찌푸리게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출신 골키퍼 바인디르는 4년 동안 튀르키예 명문 구단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했다. 2019년 7월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3년 9월까지 페네르바체 소속이었다. 그는 페네르바체에서 4년 동안 공식전 145경기 162실점을 기록했다.
바인디르는 지난 9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백업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11년 동안 맨유에서 뛰었던 다비드 데 헤아가 팀을 떠났다. 데 헤아의 자리는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함으로써 메웠지만 구단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딘 헨더슨마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다. 맨유는 500만 유로(한화 약 70억 원)를 지불하고 바인디르를 데려왔다.
맨유에 입성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바인디르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데 헤아의 후계자로 데려온 오나나가 부진했을 때도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바인디르를 찾지 않았다. 바인디르는 맨유에서 계속 벤치에 머물렀다.
바인디르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아직 4년이나 남았지만 ‘팀토크’는 바인디르가 내년 6월 맨유를 떠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바인디르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는 구단은 갈라타사라이다. 갈라타사라이는 만 37세에 접어든 베테랑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의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다.
다만 이 이적이 성사된다면 페네르바체 팬들 입장에서는 속이 타들어갈 수 있다.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 리그 최대 라이벌로 유명하다. 두 팀의 승부는 ‘이스탄불 더비’라 불릴 정도로 치열하다. 바인디르가 라이벌 구단으로의 이적을 선택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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