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솔로 부담감? 자신감으로 밀어내겠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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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무대에 오를 때면 부담되는 건 사실이지만, 부담감을 자신감으로 밀어내는 과정이 너무 재밌어요."
방예담은 "3분 정도의 무대를 혼자서 꽉꽉 채워야 한다는 게 관건인데, 부담만 느끼는 것보단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나만의 것으로 꽉 채우면 된다는 생각"이라며 "반대로 기대감도 크다. 여럿이서 채우던 무대를 혼자 채우면 어떤 느낌일까, 방예담이란 가수의 무대는 어떤 색깔일까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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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 활동을 마치고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에 나선 방예담이 솔로 활동에 대한 생각을 이같이 밝혔다.
방예담은 첫 솔로앨범 ‘온리 원’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선공개곡 ‘미스 유’는 노래에만 집중하면 되지만, 타이틀곡 ‘하나만 해’는 그루브도 많고 리듬을 살리는 안무들이 있어 노래와 퍼포먼스 두 가지를 모두 신경 써야 한다”며 “스탠딩 마이크로 퍼포먼스를 하는 안무도 있는데, 열심히 오래 준비한 만큼 어서 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방예담은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올라 3분을 채운다는 것에 대해 부담감과 기대감을 동시에 느낀다고 했다. 방예담은 “3분 정도의 무대를 혼자서 꽉꽉 채워야 한다는 게 관건인데, 부담만 느끼는 것보단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나만의 것으로 꽉 채우면 된다는 생각”이라며 “반대로 기대감도 크다. 여럿이서 채우던 무대를 혼자 채우면 어떤 느낌일까, 방예담이란 가수의 무대는 어떤 색깔일까라는 기대감이 든다”고 전했다.
방예담은 “사촌형이 보디빌더 출신이다. 직접 피티를 해주곤 한다”며 “운동하는 게 재밌기도 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체격도 갖추고 싶어서 몸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어느덧 소년에서 청년이 된 방예담은 “‘K팝 스타’ 출연 이후 10년이 지난 만큼, 세월에 따라 비주얼도 변화를 해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키도 훌쩍 컸고 몸도 커졌다. 이제는 예쁜 미소년의 모습보단, 남자가 되어가는 방예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방예담은 23일 오후 6시 첫 솔로앨범 ‘온리 원’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하나만 해’다. ‘하나만 해’는 네오소울 장르로 방예담의 뛰어난 가창력과 블랙뮤직을 믹스, 음악적 완성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방예담이 직접 프로듀싱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도 ‘헤벌레’, ‘컴 투 미’, ‘하나두’와 앞서 선공개된 ‘미스 유’의 오리지널 버전과 피아노 버전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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