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국 첫 고교학점제지원센터, 타지역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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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다른 시도교육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가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 시설 현황을 둘러봤다.
시교육청은 2021년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열고, 전국 최초로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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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성한 고교학점제지원센터가 다른 시도교육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가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온라인 스튜디오, 학점제형 순회교사실, 사무실, 학업설계 개방교실 등 시설 현황을 둘러봤다.
부산교육청은 고교학점제지원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부산교육청과 실무협의회를 열고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타지역 운영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14개 시도교육청 관계자가 울산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방문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2021년 3월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열고, 전국 최초로 학점제형 순회교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연구·준비학교, 학점제형 학교공간 조성, 배나무 공동 교육과정, '울산 온라인학교'(가칭) 설립 등을 추진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대비해 단계적 이행 방안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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