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한·중 관계, 정치 흔들려도 경제·민간서 균형 바로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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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한중 양국은)국제 정세의 변화로 정치·외교 등에서 관계가 흔들려도 경제와 민간 분야에서 균형을 잡는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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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23일 "(한중 양국은)국제 정세의 변화로 정치·외교 등에서 관계가 흔들려도 경제와 민간 분야에서 균형을 잡는다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경제협력 포럼'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벗이자 협력국"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사단법인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과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등이 함께 했다.
개막식에는 이수성·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동연 경기도지사,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초청연설에서 "세계 경제 규모로 10등 안팎에 든 국가가 서로 이웃으로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라며 "함께 힘을 합쳐 한중관계, 경제협력, 투자, 인적 교류 등 모든 면에 있어서 한층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포럼 후원회장인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은 "민간 분야에서 한중간 협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작한 포럼이 10회를 맞는 동안 참가 기업인이 계속 늘어나 고무적"이라며 "미래에 대한 전망 뿐 아니라 첨단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도출하는 자리가 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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