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시티 서울' 다시 불붙인다…28일 국힘 지도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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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8일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 등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미나를 연다.
해당 세미나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해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다수 참석해 뉴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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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윤재옥·이만희 등 참석…주도권 이어갈 계획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이 오는 28일 당 차원에서 추진하는 김포-서울 편입 등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해 세미나를 연다. 해당 세미나에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해 정책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23일 당 관계자에 따르면 당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28일 오전 10시30분 중앙당사에서 '위기의 대한민국, 뉴시티가 답이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앞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선 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장의 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유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프로젝트 추진에 당 소속 지자체장들이 비협조적이라며 당 차원의 지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는 김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다수 참석해 뉴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동시에 해당 이슈가 다소 활력을 잃어간다는 우려를 불식시켜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와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좌장은 이상직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가, 발제는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맡는다. 김종구 부산대 도시공학과 교수와 양승주 목포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최창규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
이날 세미나에 앞서 서울 편입을 원하는 경기도민의 대표 발언도 있을 예정이다. 조 위원장은 그간 여러 차례 '바텀-업' 방식의 통합을 강조하며, 원하는 시민과 지자체의 요구가 있을 경우 편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한편 뉴시티 특위는 24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부산-영남 메가시티'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대전과 광주 등 메가시티 추진 대상 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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