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유임… 5년째 이끌어

김나인 2023. 11. 2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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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사진) LG헬로비전 대표 유임이 확정됐다.

23일 LG헬로비전 관계자는 "LG헬로비전 대표이사 변동이 없다"며 "신규 임원 인사도 없다"고 밝혔다.

송구영 대표는 지난 2020년 1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해 지난해 3월 3년 임기로 재선임된 바 있다.

이번 유임 확정으로 송 대표는 5년째 LG헬로비전을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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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LG헬로비전 제공

송구영(사진) LG헬로비전 대표 유임이 확정됐다. 23일 LG헬로비전 관계자는 "LG헬로비전 대표이사 변동이 없다"며 "신규 임원 인사도 없다"고 밝혔다. 송구영 대표는 지난 2020년 1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해 지난해 3월 3년 임기로 재선임된 바 있다. 이번 유임 확정으로 송 대표는 5년째 LG헬로비전을 이끌게 됐다.

송 대표는 지난 1월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은 LG헬로비전의 새 성장 로드맵을 그려가야 할 때"라며 "고객의 홈 라이프를 윤택하게 만들고 지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로컬 크리에이터'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올해 중점 과제로 △양질의 케이블TV 가입자 확대 △고객 중심 디지털 채널 강화 △알뜰폰 e심 서비스 강화 △지역채널 지역 전문매체 도약 △커머스 사업 본격 육성 △성장성 높은 지역사업 대형화 등을 꼽은 바 있다. 송 대표의 유임에 따라 사업 내실화를 튼튼하게 다지고, 케이블TV 미래 사업 동력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LG헬로비전은 경영환경을 고려해 사업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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