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 내년 9월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KADEX 2024' 개최

(육군협회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대한민국육군협회가 내년 9월25~29일 닷새간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에서 지상무기 방산전시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방부는 전날 협회에 'KADEX 2024' 공식 후원 승인 공문을 보냈다.

내년 KADEX 전시관은 △지휘 통제·정보관과 △기동관 △화력·방호관 △우주항공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협회 측은 또 내년 KADEX에선 기존 행사에 비해 포럼 수를 늘리고 전투수행법뿐만 아니라 군 조직문화와 복지 등도 다루기로 했다.

KADEX 2024엔 동남아시아와 동유럽을 중심으로 50개국 바이어가 초청될 예정이다.

권오성 육군협회장은 KADEX를 "육군이 중심이 되고, 육군의 비전을 제시해 'K방산'을 홍보하며, 이로부터 창출되는 가치를 육군에 환원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