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산저축은행 등 파산재단 자산매각…총 1093억원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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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부실저축은행인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등 파산재단 보유 자산을 매각해 올해 총 1093억원의 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PF사업장 등을 매각해 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지원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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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부실저축은행인 부산·솔로몬저축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등 파산재단 보유 자산을 매각해 올해 총 1093억원의 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2011년 이후 저축은행 사태로 파산한 부실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으로서 파산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예보는 부산·부산2저축은행이 보유한 PF사업장 중 지난 10년 이상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던 양산시 용당동 소재 자동차운전전문학원을 지난 14일 82억원에 매각했다.
또 솔로몬저축은행이 보유한 PF사업장 중 지난 15년간 개발사업이 중단된 채 매각이 성사되지 못하고 장기간 방치돼 있던 양평군 용문면 소재 온천리조트 건물과 온천부지를 지난 16일 103억원에 매각했다.
예보는 올해 대출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경색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과 PF사업장 매각 등을 통해 지난 9월말 기준 1093억원을 회수했다.
예보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파산재단 보유 부동산, PF사업장 등을 매각해 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투입된 지원자금을 최대한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도엽 기자 u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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