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울대 시흥캠퍼스 데이터센터 건립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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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설립하려던 제2데이터센터가 무산됐다.
카카오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해왔으나 타 지역에 제 2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협의사항과 이유에 관해서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4월 서울대와 2024년 시흥캠퍼스 내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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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설립하려던 제2데이터센터가 무산됐다.
카카오는 23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대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협의해왔으나 타 지역에 제 2데이터센터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협의사항과 이유에 관해서는 자세히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4월 서울대와 2024년 시흥캠퍼스 내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기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 작업은 완료했고 최근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밟을 단계였으나 내부 검토, 양자 협의 과정에서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게 카카오 측 설명이다.
다만 카카오는 내년 1분 가동 예정인 안산 데이터 센터는 문제없이 완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자사 핵심 데이터 운영 관리와 AI(인공지능), 클라우드 신사업 전개를 위해 추가 데이터 센터 건립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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