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 충주 개최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내년 2월 국내 최초로 아시아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

'아시아 유스 바스켓볼 챔피언십'이 내년 2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 동안 충북 충주시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몽골, 싱가포르, 호주 8개국을 대표하는 연령병 농구 클럽들이 참가를 확정했다. U10(10세 이하), U11(11세 이하), U12(12세 이하), U15(15세 이하), U18(18세 이하) 5개 종별 리그로 진행된다.

종별 16개팀, 총 80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예상 참가 인원은 선수와 관계자 포함 약 4000명에 달한다.

경기는 충주체육관과 새롭게 개관한 수안보체육관 등 총 네 곳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심판과 기록원 등을 지원한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을 맡고,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대한민국농구협회, 충청북도농구협회, 위플레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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