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과 에어컨도 있다"…이스라엘군, 가자 병원 하마스 터널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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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면서 22일(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아래 터널을 공개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이 터널은 높이 약 2미터(m)이며 병원 단지 부지에 있는 옥외 통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
터널을 발견한 이스라엘 기갑여단 사령관 엘라드 추리 대령은 "이것은 그들(하마스)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면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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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은신처로 사용되었다면서 22일(현지시간) 알시파 병원 아래 터널을 공개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 터널에는 욕실, 주방, 에어컨이 완비된 회의실이 있으며 하마스 전사들의 지휘소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이 터널은 높이 약 2미터(m)이며 병원 단지 부지에 있는 옥외 통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 이곳은 한때 공습을 피해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붐비고 있었다.
터널을 발견한 이스라엘 기갑여단 사령관 엘라드 추리 대령은 “이것은 그들(하마스)이 살아남는 방법"이라면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병원을 인간 방패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그들은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 안쪽에 에어컨이 있는 방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알시파 병원 단지를 지휘 및 통제 센터로 사용했다고 비난해 왔다. 하마스와 병원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해, 병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은 전쟁 범죄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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