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떠날 시간' 레알 복귀는 힘들다면…"사우디아라비아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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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 감독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내년 여름 로마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결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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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AS 로마의 주제 무리뉴(60) 감독이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내년 여름 로마와 계약이 만료된다.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가능성은 낮게 보면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갈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언제쯤 사우디아라비아에 갈지 모르겠지만 그곳에서 일할 것은 확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로마와 현재 상황에 전념하고 있다. 마지막 날까지 구단에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래는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반드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포르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을 이끌며 정상에 올랐다. 모든 리그의 우승만 8회를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는 2번 정상에 올랐다. 각종 컵 대회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들어서 전성기에서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에서 모두 경질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마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 리그 초대 우승컵을 차지했다. 구단 역사상 첫 유럽 대항전 우승이었다. 로마는 이전까지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최고 성적이었다.
그럼에도 무리뉴 감독과 로마의 결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단 내년 여름이 되면 무리뉴 감독의 계약이 끝난다.
성적이 좋다면 로마가 무리뉴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할 법하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무리뉴 감독이 맡은 첫 두 시즌 동안 로마는 리그 6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 현재 7위다. 로멜루 루카쿠를 데려왔음에도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의 행선지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력한 행선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지난여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무리뉴 감독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영입 의사를 밝혔다. 무리뉴 감독도 이에 응답했다. 그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은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 가능성이 있다. 무리뉴 감독이 돌아올 수 있다는 루머도 있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 거기에 슈퍼 코치가 있는데 왜 다른 감독을 생각할까. 내 생각에 안첼로티 감독이 완벽한 지도자라 생각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도 그곳에 있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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