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63억 오퍼 거절?' T1, 제오페구케 체제로 롤드컵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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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 T1은 공식 SNS를 통해 제우스-구마유시-케리아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해당 소문의 진실 여부는 당사자들만이 알 테지만, 그럼에도 제우스는 T1과의 재계약을 통해 '다시' T1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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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오늘까지만 세계 최고로 남고, 내년에는 '다시' 도전자로 임하겠습니다(제우스)'
23일 오후 2시, T1은 공식 SNS를 통해 제우스-구마유시-케리아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모두가 T1이 우승 멤버를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해하던 상황. 다만 지난 19일 기자회견부터 다소 긍정적인 소식이 있었다.
구마유시는 기자회견 당시 재계약과 관련해 "저는 우승 공약을 롤드컵 시작하기 전에 밝혔다. 이행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에서 좋은 의견을 주신다면 저도 T1을 너무나 사랑하고 T1멤버들도 사랑하기에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재계약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제우스를 두고는 우려도 있었다. 한 중국 매체는 징동 게이밍의 이름을 거론하며 '제우스에게 3500만 위안의 금액을 제시했다'는 보도를 통해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했다. 3500만 위안은 한화로 63억에 해당한다.
해당 소문의 진실 여부는 당사자들만이 알 테지만, 그럼에도 제우스는 T1과의 재계약을 통해 '다시' T1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케리아는 기자회견 당시 "계약종료가 되서도 팀과 이야기를 해 볼 것 같다"라며 마찬가지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답변을 전한 바 있다.
또 다시 제-오-페-구-케, 5인이 뭉친 T1은 지난 2015-2016년 본인들이 달성했던 월드챔피언십 2연패를 목표로 2024 시즌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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