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숭실대 꺾고 U리그1 왕중왕전 정상 등극...통산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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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가 숭실대학교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 축구부는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중앙대(8승 6무 2패·승점 30)는 1권역에서 1위에 오라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고,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로 누르고 4강에 단국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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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중앙대학교가 숭실대학교를 꺾고 4년 만에 U리그1 왕중왕전 정상에 오르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오해종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 축구부는 23일 숭실대운동장에서 열린 2023 U리그1 왕중왕전 결승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에 이어 통 산 2회 우승을 달성한 중앙대는 고려대(2016, 2017)와 단국대(2009, 2022), 연세대(2010, 2012), 용인대(2015, 2018)와 함께 최다 우승팀에 올랐다.
이전까지 권역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32개 팀이 모여 진행된 왕중왕전은 지난해 승강제 도입 후 4개 권역에서 1위를 차지한 네 팀끼리 4강을 치러졌다. 이후 왕중왕전은 올해 들어 각 권역 3위 팀까지 참가해 12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앞서 중앙대(8승 6무 2패·승점 30)는 1권역에서 1위에 오라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고, 8강에서 성균관대를 2-1로 누르고 4강에 단국대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중앙대는 전반 32분 숭실대의 김현민에게 크로스바를 맞는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후반 17분 터진 허동민의 선제 득점이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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