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한국프로골프협회 19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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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새 회장으로 풍산그룹 김원섭 고문이 선출됐다.
KPGA는 23일 성남 KPGA 빌딩에서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가했고, 개표 결과 김원섭 후보가 183표 중 108표를 얻어 구자철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원섭 당선인은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프레지던츠컵 토너먼트 디렉터·수석고문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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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새 회장으로 풍산그룹 김원섭 고문이 선출됐다.
KPGA는 23일 성남 KPGA 빌딩에서 제1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참가했고, 개표 결과 김원섭 후보가 183표 중 108표를 얻어 구자철 현 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원섭 당선인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4년이다.
김원섭 당선인은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프레지던츠컵 토너먼트 디렉터·수석고문을 지냈다. 현재 풍산그룹 고문 및 퍼스트티코리아재단 상임이사로 일하고 있다.
김원섭 당선인은 "한국남자프로골프를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지금 바로 KPGA를 위해 고민하고 앞으로 달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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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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