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유임..."사업 내실화"

박수형 기자 2023. 11. 23.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구영 대표가 LG헬로비전을 내년에도 다시 이끈다.

 지난 2020년 1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한차례 연임됐다.

송 대표는 모회사인 LG유플러스에서 홈미디어부문장을 거쳤고, LG헬로비전 인수추진단장을 맡은 뒤 직접 대표직을 4년간 수행하며 그룹 내에서 유료방송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대표 취임 후 5년째 이끌어...사업 안정 선택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송구영 대표가 LG헬로비전을 내년에도 다시 이끈다. 지난 2020년 1월 LG헬로비전 대표이사에 취임한 송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 한차례 연임됐다.

송 대표는 모회사인 LG유플러스에서 홈미디어부문장을 거쳤고, LG헬로비전 인수추진단장을 맡은 뒤 직접 대표직을 4년간 수행하며 그룹 내에서 유료방송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가입자 성장 둔화가 뚜렷한 유료방송 시장에서도 케이블TV 1위 사업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커머스나 렌털 등 신사업의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송 대표의 연임으로 사업의 지속적인 안정을 취하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경영환경을 고려해 사업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와 사업 시너지 확대가 향후 경영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신규 임원 승진자는 없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