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한 20대 여성, 운항 중 대한항공 여객기 비상문 개방 시도

최진경 2023. 11. 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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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후 비행기에 탑승해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던 2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은 20대 여성 A씨를 항공보안법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22일) 새벽 미국 뉴욕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수차례 비상문 개방을 시도하다 승무원들에게 제지당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비행기 #비상문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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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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