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최고의 화이트해커는 누구?"…ACS 해킹방어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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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과 함께 역내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한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본선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ACS 해킹방어대회는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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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가능한 사이버 환경 구축하기 위한 경쟁·교류의 장"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과 함께 역내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한 '제1차 아세안 사이버 쉴드(ACS:ASEAN Cyber Shield) 해킹방어대회' 본선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ACS 해킹방어대회는 아세안 역내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아세안 사이버 쉴드'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매년 1회씩 총 3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선에는 일반부(재직자·대학원생·구직자) 20개팀 79명, 대학생부 17개팀 68명 등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개팀 39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각 부문 우승팀에게는 최고 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 외에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해커톤 이벤트 우승자에게는 최고 3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이번 대회가 아세안 권역에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사이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 및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아세안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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