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다 잡았다...선수진 이어 '톰' 임재현 코치와도 재계약

허탁 2023. 11. 2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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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톰'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에 성공했다.

T1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 사실을 공표했다. 이미 김정균 감독과의 계약 사실을 밝힌 T1은 이로써 김정균 감독-임재현 코치 체계로 LOL 팀의 지휘체계를 완성했다.

T1의 정글러로 2015년 LCK 무대를 밟은 임재현 코치는 2015년 팀의 LCK 우승에 기여했다. 2016년 중국에서 활동한 뒤 선수 생활을 마친 임재현 코치는 군생활 이후 젠지와 PSG 탈론의 코치로 활동했다. 2022년 말 친정팀인 T1의 코치로 다시 돌아온 임재현 코치는 2023년 서머 '벵기' 배성웅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후 밴픽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임재현 코치는 월즈에서 팀의 우승에 함께하면서 코치로서 능력을 입증했다.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제우스' 최우제 등 자유계약 신분인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모두 성공한 T1은 지난 해 롤드컵의 영광을 이끈 주역이었던 임재현 코치와의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스토브리그의 승자가 됐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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