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생태계교란 생물 큰입배스 1천355마리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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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용동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큰입배스 1천355마리를 제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6차례에 걸쳐 큰입배스를 제거한 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큰입배스 제거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용동저수지 생태·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해 10년 내로 저수지 생태계를 교란 생물로부터 안정화하는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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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내 용동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 생물인 큰입배스 1천355마리를 제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외래어종인 큰입배스는 토종어류를 닥치는 대로 먹어 치워 1998년부터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됐다.
계룡산국립공원에서는 지난 2021년 용동저수지에서 최초로 확인됐다.
지난해 정밀 조사 결과 1만8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5월부터 6차례에 걸쳐 큰입배스를 제거한 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큰입배스 제거사업을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용동저수지 생태·환경 변화를 모니터링해 10년 내로 저수지 생태계를 교란 생물로부터 안정화하는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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