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인 서울' 속 가슴 설레는 OST '오랜만에'→'오랜 날 오랜 밤'까지

이하늘 2023. 11. 2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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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로맨스 감성을 끌어올리는 OST로 화제다.'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박범수 감독은 "김현철 가수의 '오랜만에'는 시간이 지나 지금 들어도 매력 있는 노래이고, 딱 영호가 좋아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OST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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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싱글 인 서울' 스틸컷.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 로맨스 감성을 끌어올리는 OST로 화제다.

'싱글 인 서울'은 혼자가 좋은 파워 인플루언서 영호(이동욱)와 혼자는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임수정)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웰메이드 현실 공감 로맨스.

김현철의 '오랜만에'가 삽입된 장면은 서울 속 아름다운 야경과 시티팝 음악의 음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두 사람의 로맨스 기류를 담은 듯한 가사와 딱 맞아떨어지는 상황으로 설렘을 고조시키는 포인트가 되어줄 예정이다. 박범수 감독은 "김현철 가수의 '오랜만에'는 시간이 지나 지금 들어도 매력 있는 노래이고, 딱 영호가 좋아할 만한 노래라고 생각했다"라고 OST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오랜 날 오랜 밤'은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은 메가 히트곡으로 간주만으로도 연애 세포를 깨운다. 박범수 감독은 "'오랜 날 오랜 밤’의 가사가 캐릭터들의 관계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며 설명했다.

영화 '싱글 인 서울'은 11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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