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 '크리스마스의 악몽' 속편 NO…이유는?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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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영화 작품이 후속편을 줄줄이 내놓는 가운데,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하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속편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 매체 엠파이어는 22일(현지 시간) 팀 버튼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속편 제작 루머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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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많은 영화 작품이 후속편을 줄줄이 내놓는 가운데,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이하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속편은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신 매체 엠파이어는 22일(현지 시간) 팀 버튼이 자신이 제작한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속편 제작 루머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팀 버튼의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1993년 개봉해 약 1억 108만 9,859 달러(한화 약 1,317억 2,008만 원)을 벌어들였다. 작품은 일상이 무료한 할로윈 마을의 인기 스타인 호박왕 잭 스켈링턴이 산타를 납치하고 크리스마스 축제의 주인이 되기 위해 소동을 벌이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날 팀 버튼은 엠파이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어떤 종류의 속편 제작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나에게 이 영화는 매우 중요하다. 난 후속작도 제작해 봤고, 다른 작품도 해봤고, 리부트도 진행했다"라며 "난 이런 일이 '크리스마스의 악몽'에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새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건 좋지만, 난 그렇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작은 땅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내 땅을 빼앗으려는 대형 발전소에 땅을 팔지 않으려고 하는 늙은이가 된 것 같다"라고 비유했다.
그런가 하면, 작품 속 주인공인 잭 스켈링턴을 '최애' 캐릭터로 꼽은 팀 버튼은 스켈링턴에 대해 "어둠으로 인식되지만, 실상 밝은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내가 스켈링턴을 좋아하는 이유. 가위손과 배트맨도 비슷한 이유에서 좋아한다. 이 캐릭터들이 내가 느꼈던 모든 감정을 표현했다"라며 "난 그렇게 느끼지 않았는데 (스켈링턴은) 어두운 캐릭터로 인식되곤 했다. 그래서 매우 특별한 캐릭터였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의 악몽' 감독인 헨리 셀릭은 속편 제작을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헨리 셀릭은 지난달 외신 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를 통해 속편 이야기를 구상해 뒀다면서 제작자 팀 버튼을 설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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