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정이 떨어졌길래…6세에 입단한 첼시, 그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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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마운트는 첼시를 그리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이유로 마운트가 전 소속팀이자 오랜 기간 있었던 첼시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마운트는 현재 첼시를 전혀 그리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사람들은 현재 마운트가 맨유에서 좌절했다고 말한다. 마운트의 측근들에 의하면 마운트는 많은 관중들 앞에서 뛰는 걸 좋아하고, 일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첼시를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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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메이슨 마운트는 첼시를 그리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는 6세 때 첼시에 입단했다. 유스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마운트는 그동안 대다수의 첼시 유망주들이 그랬듯 SBV 피테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고, 이후 더비 카운티 임대를 거쳐 2019-20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부름을 받아 첼시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첫 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마운트는 2019-20시즌 리그에서만 37경기에 출전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등을 포함해 총 53경기를 소화하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준수한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은 마운트의 장점으로 인정됐다.
마운트는 이어진 2020-21시즌에도 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첼시가 UCL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2021-22시즌에도 리그에서만 11골 10도움을 기록,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첼시 팬들은 마운트라는 새로운 유스 출신의 프랜차이즈 스타의 탄생 예고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마운트의 경기력은 2022-23시즌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즌 내내 부진을 겪은 마운트가 시즌이 끝난 뒤 첼시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이 시기에 나왔다.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마운트는 첼시가 제안한 금액보다 더 높은 급여를 원했지만, 첼시는 마운트의 요구조건을 맞춰줄 생각이 없었다. 결국 마운트와 첼시의 재계약 협상은 결렬됐고, 마운트는 자신에게 러브콜을 보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났다.
마운트의 선택은 아직까지 실패로 보인다. 마운트의 경기력은 맨유에서도 회복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런 이유로 마운트가 전 소속팀이자 오랜 기간 있었던 첼시를 그리워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마운트는 현재 첼시를 전혀 그리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사람들은 현재 마운트가 맨유에서 좌절했다고 말한다. 마운트의 측근들에 의하면 마운트는 많은 관중들 앞에서 뛰는 걸 좋아하고, 일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첼시를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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