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대한주짓수회에 1400만원 후원…"한국 주짓수 발전 기원"

박대현 기자 2023. 11.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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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YIDO)'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짓수 선수들을 후원했다.

이도는 22일 대한주짓수회와 국가대표선수단에 14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종찬 이도 CSO 부사장과 정환민 서울시주짓수회장, 손승학 대한주짓수회 주무관, 이수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이희진 코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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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가 22일 대한주짓수회와 국가대표 선수단에 1400만 원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 이도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주식회사 '이도(YIDO)'가 각종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주짓수 선수들을 후원했다.

이도는 22일 대한주짓수회와 국가대표선수단에 14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짓수는 아직 국내에선 비인기 종목이지만 최근 대중 관심이 부쩍 늘어난 스포츠로 꼽힌다. 가파른 대중화 및 성장세를 보이는 종목이다.

실제 최근 1년 새 가장 빠르게 증가한 운동 시설 순위에서 테니스장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주짓수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1개씩을 따냈다. 이어 항저우 대회에선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주짓수는 차기 대회인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한국체육 효자 종목으로서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정종찬 이도 CSO 부사장과 정환민 서울시주짓수회장, 손승학 대한주짓수회 주무관, 이수용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이희진 코치 등이 참석했다. 항저우에서 국가대표로 맹활약한 구본철, 김희승, 박정혜, 성기라, 주성현, 최희주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정 부사장은 “이도는 전액 무상의 사회 공헌인 '클럽디 꿈나무'를 2년간 진행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환경을 묵묵히 이겨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주짓수 국가대표 선수단이 꿈을 이루는 데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구본철은 “시상식에서 태극기가 올라갔을 때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국내외에서 한국 주짓수가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꾸준히 거둘 수 있게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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