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섭 풍산그룹 고문, KPGA 신임 회장 당선

허종호 기자 2023. 11. 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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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김원섭 신임 회장 당선인은 23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108표를 획득, 75표에 머문 구자철 현 회장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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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23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KPGA 제공

김원섭 풍산그룹 고문이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김원섭 신임 회장 당선인은 23일 경기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대의원 201명 중 183명이 투표에 참여한 선거에서 108표를 획득, 75표에 머문 구자철 현 회장을 제쳤다. 김 당선인은 2024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4년 임기를 맡는다.

김 당선인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고, 2008∼2011년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특보, 2015 프레지던츠컵 토너먼트 디렉터 & 수석고문을 거쳐 현재는 풍산그룹 고문과 퍼스트티코리아재단 상임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성남=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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