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중국군 유해 25구 中에 인도

이현호 기자 2023. 11. 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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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고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5점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 나은 한중 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중은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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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군 유해 인도식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영현봉송병들이 중국군에게 유해를 인도하고 있다. 사진 제공=국방일보
[서울경제]

국방부는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제10차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개최하고 2021년 국군 유해 발굴 과정에서 찾은 중국군 유해 25구와 유품 335점을 중국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인도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창정궈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중국군 유해 송환은 한중 양국 정부가 인도주의와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더 나은 한중 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중은 2014년부터 매년 중국군 유해 인도식을 열고 있다. 지금까지 송환된 중국군 유해는 총 938구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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