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장애인 위한 협약 체결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일하는 사회 만들기로"

주은형 낫소 회장(왼쪽)과 오응환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올리브크리에이티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낫소와 사단법인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2일 낫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스포츠와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올림픽 가치를 따라 도내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와 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하며 장애 인식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낫소는 1971년부터 스포츠 용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국내 대표 스포츠용품기업이다.

주은형 낫소 회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사회에서 비장애인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응환 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낫소와의 협력은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겼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