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중' 아르헨 대통령 당선인에 "관계 발전 중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을 보내고 양국 간 관계의 안정적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아르헨티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으며 밀레이 당선인과 함께 우호를 계속하고 협력과 상생으로 각 나라의 발전과 진흥을 돕고 양국 관계 안정과 발전을 촉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아르헨, 중과 관계 단절하면 정책적 실수 될 것"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에 축전을 보내고 양국 간 관계의 안정적 발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밀레이 당선인은 공약으로 중국 등과 거리를 두겠다고 밝힌 바 있다.
23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밀레이 당선인에 축전을 보내 "중국과 아르헨티나는 개발도상국이자 중요한 신흥국"이라며 "양국은 상호 존중, 평등, 상호이익 및 상생을 견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서로를 확고히 지지하며 다양한 분야의 실용적 협력으로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아르헨티나의 우호는 사람들의 마음 깊은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국의 지속적 발전은 양국 사회 각계 각층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아르헨티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으며 밀레이 당선인과 함께 우호를 계속하고 협력과 상생으로 각 나라의 발전과 진흥을 돕고 양국 관계 안정과 발전을 촉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레이 당선인은 선거 유세 기간 중국과의 관계 단절을 시사하거나 중국을 '암살자','공산주의자' 등으로 표현하며 중국과 각을 세우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애나 몬디노 아르헨티나 외무장관 후보도 중국 주도의 브릭스 가입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아르헨티나 관계는 건전한 추진력을 보여줬다"며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도 경제 무역과 협력에 참여할 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아르헨티나가 중국이나 브라질과 같은 주요 국가와의 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외교 정책적으로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