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정부, 내년도 예산안 재검토하라"

정회성 2023. 11. 23.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광산구의회는 23일 성명을 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광산구의회는 "연구개발(R&D) 예산의 올해 대비 16.6% 삭감 편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토대를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은 65.6% 줄었고 신규 가입을 위한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년들의 작은 희망마저 꺾어버린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재검토 요구 성명 발표하는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는 23일 성명을 내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을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광산구의회는 "연구개발(R&D) 예산의 올해 대비 16.6% 삭감 편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지속 성장 토대를 흔드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예산은 65.6% 줄었고 신규 가입을 위한 예산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청년들의 작은 희망마저 꺾어버린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우려했다.

구의회는 "사회적 경제, 성평등, 도시재생사업, 지역화폐 분야 예산 삭감도 걱정스럽다"며 "삭감한 예산을 복구하고 경제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이고 실효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h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