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역대 청장들과 '병무정책 발전 방안' 모색

박응진 기자 2023. 11.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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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식 병무청장이 23일 역대 병무청장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병무정책 등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역대 병무청장 초청 병무정책 토론회'는 △병무정책의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 △병역의 공정성 확보 및 병역 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대한 정책 토론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등 병무정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엔 12명의 역대 병무청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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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이행은 국가안보 근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병무청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이기식 병무청장이 23일 역대 병무청장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병무정책 등을 소개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열린 '역대 병무청장 초청 병무정책 토론회'는 △병무정책의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 △병역의 공정성 확보 및 병역 이행이 존중받는 사회 조성에 대한 정책 토론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 등 병무정책 현장 방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청장은 "병역 이행은 국가안보의 근간이자 청년들이 성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의무"라며 "청년들이 병역을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역대 병무청장들은 "인구감소 및 행정환경 변화에 대비한 병무청의 미래 준비가 정책과도 연계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고 병무청이 전했다.

역대 청장들은 또 현재 시행 중인 고위공직자, 예술·체육인 등의 병적 별도 관리 제도, 그리고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등에 더해 "국민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면 병역 이행의 공정·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선 병역 이행에 대한 국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병역명문가 예우 내실화 필요성에 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엔 12명의 역대 병무청장이 함께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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