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vs미나미노' 韓-日 대결 빅뱅...리그앙 상위 판도 좌우할 대결 관전포인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과 미나미노 타쿠미가 맞대결을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AS모나코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를 치른다.
이강인과 미나미노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리그앙 최악의 영입 순위에 들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엔 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과 미나미노 타쿠미가 맞대결을 펼친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AS모나코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승점 27점(8승 3무 1패)으로 1위에, 모나코는 승점 24점(7승 3무 2패)으로 3위에 올라있다.
초반 흔들리던 PSG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15득점을 하는 동안 3실점만 헌납했다. 좋은 성적과 함께 리그앙 선두로 올라섰다. 다음 상대는 모나코다. 모나코는 시즌 초반 연승을 이어오다 최근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릴에 패했고 르 아브르와 0-0으로 비기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둘의 맞대결에 관심이 크다. 리그앙 초반 상위권 판도를 좌우할 경기다. 맞대결 최근 전적은 모나코가 좋았다. 직전 리그앙 5경기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뒀다. 흐름이 좋지 못한 상황에도 PSG만 만나면 살아났다. 모나코전이 끝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르는 PSG는 무조건 승리를 해 좋은 흐름을 유지하려고 한다.
A매치 소집기간 동안 타격이 있었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발목 염좌 부상을 입어 2023년에는 나서지 못할 예정이다. 주장 마르퀴뇨스는 아르헨티나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해 모나코전은 출전이 불투명하다. 중원과 수비에 타격이 있는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 이강인 등 핵심 자원들이 계속 경기를 치러 체력문제도 있다. 부상, 체력문제가 동시에 있는 가운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어떻게 명단을 꾸릴지 주목된다.
이강인과 미나미노 대결도 관전포인트다. 이강인은 PSG로 와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좌우 윙어, 중앙 미드필더, 제로톱까지 이강인은 곳곳을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미나미노는 지난 시즌에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리그앙 최악의 영입 순위에 들기도 했는데 이번 시즌엔 달랐다.
리그앙 8월 이달의 선수로 뽑힐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처럼 곳곳을 움직이면서 모나코 공격 전개에 관여했다. 11경기를 뛰는 동안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알렉산드르 골로빈과 함께 공격을 이끄는 중이며 위삼 벤 예데르, 플로리안 발로건을 지원하는 중이다. 비슷한 역할인 이강인과 미나미노의 맞대결은 경기 대표 관전포인트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