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대에 철도주 상승(종합)

임은진 2023. 11. 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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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철도주 주가가 23일 올랐다.

이 기간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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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업무협약 맺는 임종일 철도공단 부이사장(사진 왼쪽)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국내 기업이 우크라이나 철도 재건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에 철도주 주가가 23일 올랐다.

현대로템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2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철도주인 알루코(0.17%), 부산산업(0.76%)도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푸른기술(3.40%)이 상승했다.

앞서 국토교통부와 코레일, 철도공단은 '철도 원팀코리아'를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사흘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이 기간 코레일과 철도공단은 우크라이나 철도공사와 철도 재건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우크라이나 재건협력 6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키이우∼폴란드 철도노선 고속화 사업을 포함한 7개 철도 재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7대 사업에는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구간 고속철도건설, 기존 선로(오데사∼이즈마일∼레니) 용량 증대 사업, 철도교통관제센터 신설, 고속철도 운영 및 차량 유지보수 인력 양성 공동 연수, 철도차량 유지보수, 철도차량 중수선 기지 건설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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