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이순신 아내 문정희·아들 안보현 등 명품 배우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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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이 전부가 아니다.
김성규, 최덕문, 안보현 등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 명품 배우들이 조선을 지키는 인물들로 총출동해 영화를 꽉 채운다.
김성규, 최덕문, 안보현, 박훈, 문정희 등이 김윤석이 연기하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의 치열한 현장을 완성한 조선의 진영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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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김성규, 최덕문, 안보현, 박훈, 문정희 등이 김윤석이 연기하는 이순신 장군과 함께 노량해전의 치열한 현장을 완성한 조선의 진영을 완성한다.
먼저 더욱 깊어진 신념으로 이순신 장군의 곁을 지키며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항왜 군사 준사 역은 김성규가 맡았다. 김성규는 앞서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이번 영화에도 연결된 캐스팅으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작품을 아우르며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 명의 관록의 얼굴인 최덕문은 이순신의 든든한 심복 송희립 역에 도전했다. 이순신의 곁에서 묵묵히 그를 지켜보는 송희립의 시선은 영화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게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회 역의 안보현은 이순신 장군의 장남으로, 아버지와 함께 조선의 바다를 지키는 수장 역할을 맡아 조선군의 젊은 피를 연기한다. 최근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보현은 정의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주목 받는 박훈은 경상좌수사 이운룡으로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배우 문정희가 이순신 장군 아내 방씨 부인 역할을 맡아 진정한 외유내강의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울림을 줄 예정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20일 개봉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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