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공정과 상식 외치는 윤 대통령, 김건희 특검법 받아야"
안태훈 기자 2023. 11. 23. 15:46
"공정과 상식을 외치는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특검법을 받아들여야 한다."(류호정 정의당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오늘(23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국회 본회의에 '쌍특검'이 상정되면 정의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성실하게 수사받으라고 했으니 김건희 여사도 수사받았어야 맞는 일인데 그게 잘되지 않아 결국 특검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 의원은 그러면서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죄가 있으면 죗값을 치르는 거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조속히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 대통령을 '윤석열 씨'라고 지목하며 "김건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과 야당은 물론 여당에 대해서도 거부당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오늘(23일) JTBC '장르만 여의도'에 나와 국회 본회의에 '쌍특검'이 상정되면 정의당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성실하게 수사받으라고 했으니 김건희 여사도 수사받았어야 맞는 일인데 그게 잘되지 않아 결국 특검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 의원은 그러면서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서 죄가 있으면 죗값을 치르는 거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 모든 상황에 대한 명예를 회복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7일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조속히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같은 날 조국 전 법무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 대통령을 '윤석열 씨'라고 지목하며 "김건희 특별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국민과 야당은 물론 여당에 대해서도 거부당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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