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서 펄펄 난 손흥민, 토트넘 2연패 탈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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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A매치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토트넘의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41호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역대 한국 남자축구 개인 최다 득점 2위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50골)과 격차를 9골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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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11월 A매치에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 토트넘의 연패 탈출을 위해 나선다.
손흥민은 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다.
개막 10경기에서 8승2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토트넘은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8승2무2패(승점 26)로 선두에서 4위로 처졌다.
10월까지 패배가 없었지만 이달 들어 7일 첼시에 1-4 대패를 당했고, 11일 황희찬이 속한 울버햄튼에 1-2로 졌다.
전력누수가 심각하다. 손흥민과 함께 공격을 진두지휘했던 제임스 매디슨과 중앙 수비수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또 판더펜과 중앙 수비를 책임지던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첼시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3경기 출장정지 징계 중이다.
주축 선수들의 줄이탈과 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손흥민이 반등을 이끌 열쇠로 주목받는다.
손흥민은 11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2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16일 싱가포르, 21일 중국과 2연전에서 3골을 터뜨렸다. 특히 중국전에서는 멀티골에 도움까지 1개 올렸다.
A매치 41호골 고지에 오른 손흥민은 역대 한국 남자축구 개인 최다 득점 2위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50골)과 격차를 9골로 좁혔다. 1위는 차범근 전 감독의 58골이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부문 공동 3위.
아스톤 빌라전은 순위 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아스톤 빌라는 8승1무3패(승점 25)로 토트넘보다 승점 1점이 뒤진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턱밑까지 따라온 아스톤 빌라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선 승리가 절실하다.
또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28)와 승점 차는 2점에 불과해 13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까지 기대할 수 있다.
손흥민은 중국 원정을 마치고, 일부 해외파 선수들과 자비로 빌린 전세기를 타고 먼저 귀국했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날 오전 영국으로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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