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국내 영화제 이어 해외서도 낭보…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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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인'이 제17회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유수 동북, 동남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괴인'의 이정홍 감독은 이 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는 쾌거를 거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넷팩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b상,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의 데뷔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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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괴인'이 제17회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이브플레이버스아시아영화제는 폴란드 관객들에게 유수 동북, 동남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다. '괴인'은 지난 10월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넓히는 신진 작품들을 소개하는 '뉴 아시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다.
'괴인'의 이정홍 감독은 이 영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는 쾌거를 거뒀다. 심사위원들은 영화에 대해 "현실을 비추는 한 편의 거울 같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일련의 사건과 사고 속에서 현대 사회의 환멸과 물질적 필요성을 바로잡는다"라는 평을 선사하며 현대 사회의 단면을 정교하고도 리얼하게 구현한 연출에 대해 놀라움을 아끼지 않았다.
'괴인'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것을 알게 된 목수 '기홍'이 범인을 찾으러 나서며 벌어지는 일상의 균열을 흡인력 있게 그린 영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넷팩상, KBS독립영화상, 크리틱b상,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하며 '올해의 데뷔작'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국내의 수상 행진에 이어 해외 영화제에서도 낭보를 전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영화는 지난 8일 국내에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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