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책자문기구 '새로운 특별자치시대위원회' 창립

초대 위원장에 최삼규 전 국민일보 사장 선출

새로운 강원특별자시시대위원회 창립 회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의 정책 자문기구인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가 23일 창립했다.

도는 이날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김진태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최삼규 전 국민일보 사장을, 부위원장에는 한만우 전 강원도 사회 공동복지모금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강원시대위원회 위원은 도민이 정책 입안과 결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취지로 18개 시군 군민과 출향 도민, 전문가 등 107명으로 구성했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강원시대위원회는 도 주요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는 등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김진태 지사는 "각 지역의 다양하고 생생한 삶의 현장에 맞닿아 있는 도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는 정책 자문기구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시시대위원회 창립 회의.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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