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 마무리…“17개월 동안 지구 6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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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순방을 끝으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김 의장이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17개월 동안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75개국 7백여 명을 만났고, 지난 11∼22일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3개 국가 순방을 끝으로 유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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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순방을 끝으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국회의장실은 김 의장이 2022년 7월 취임 직후부터 17개월 동안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75개국 7백여 명을 만났고, 지난 11∼22일 멕시코·칠레·인도네시아 3개 국가 순방을 끝으로 유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총 이동 거리는 지구 6바퀴에 해당하는 24만㎞에 달한다고 국회의장실은 설명했습니다.
김 의장은 그동안 부산 엑스포가 한국의 발전 경험 및 경제 발전 모델을 공유하고, ODA(공적개발원조) 지원을 확대해 한국 대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아프리카·동유럽·동남아시아 등의 지역 인사들을 만날 때마다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반세기 만에 선진국으로 도약한 한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나라로 성장한 유일한 사례”라며 “2030 부산엑스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각국에 공유해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의장실 관계자는 “당초 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국가들에 대해서는 1차 투표 이후에 한국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비공개 투표에서 득표 가능성을 최대한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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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hjni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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