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박지원 "尹과 쌍둥이 형제 같은 한동훈, 국민 지지 못 받을 것"
[뉴스외전]
출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Q. 대북 문제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엊그제 밤이 북한이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했고 우리 정부가 즉각적으로 9.19 군사 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했습니다. 그러자 또 북한이 9.19 군사 합의에 구속되지 않겠다. 이렇게 사실상 파기를 선언했고요. 지금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여야 모두 이제 이번 북한 도발을 규탄은 하는데 그 대응으로서 9.19 합의 일부 효력정지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지금 대단히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군사 합의 효력을 정지한 부분이 비행 금지 구역 즉 항공 부분입니다. 그래서 즉각적으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에 대한 공중 감시 그리고 정찰 활동도 우리 군은 재개를 했는데요. 그러면 당장 이제 어떤 부분에 대한 우려가 생긴다고 생각하십니까?
Q. 고삐가 풀리는 데 명분을 제거했다. 이제 이런 명분을 북한은 이제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래서 추가 도발이 앞으로도 계속 감행이 될까요?
Q.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어느 지역으로 출마를 할지 이게 늘 관심사인데 한동훈 장관이 계양을 카드를 꺼내들면서 물론 본인이 직접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그렇게 많은 추측 보도들이 나오면서 이재명과 원희룡 장관이 서로 맞붙는 이 구도에 대한 관측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Q. 이재명 대표의 이제 당내에서의 험지 출마 요구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계양을 재출마를 할 것인가. 비례대표로 출마하실 것인가. 불출마까지 선언할 것인가. 여러 가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선택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Q.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인물이 바로 한동훈 장관입니다. 최근에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한 장관이 다녀간 지역마다 동훈여지도라는 것들도만들어져서 인터넷에서는 돌고 있던데요. 이런 추세라면 한동훈 장관이 등판을 하게 되면 이번 총선에서 그 파장이 강력하게 작용될 거라고 보십니까?
Q. 국민의힘 내에서는 한동훈 장관에 대해서 기대감도 높고 동시에 신중론도 나오고 있는데 잘하면 대선 주자로 급 부상할 수있지만 잘못하면 인재 한 명을 잃게 되니까요. 그러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한동훈 장관을 총선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어떤 게 될까요?
Q. 민주당 내의 이야기를 여쭤보면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 논란과 거기에 대한 지금 당의 어제 나온 징계, 이거 일련의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Q. 민주당이 이 사건 직전에는 현수막 시안 내용 때문에 청년 비하 논란이 있었고 올 초에는 김은경 혁신위의 노인 폄하 설화도 있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이 약자와 서민을 대변하고 인권보호를 내세우는 정당인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언어를 통한 비하 논란에 휩싸이고 있는 건지. 그 원인을 어떻게 찾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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