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이면 ‘프랑스 에이스’ 그리즈만 영입 가능하다…맨유-첼시, 영입 전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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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치열한 쟁탈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는 앙투안 그리즈만(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와 첼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즈만은 맨유 이적에는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라며 첼시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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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첼시가 치열한 쟁탈전을 앞두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3일(한국시간) “맨유와 첼시는 앙투안 그리즈만(3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경쟁을 벌일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현재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아틀레티코로 돌아와 22/23시즌 48경기 16골 19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에서의 부진을 떨쳐냈다.
선수 생활 내내 상승 곡선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침체기에 빠졌다. 통산 102경기 35골에 그치며 경력의 흠집을 남겼다.-
바르셀로나 시절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경기 12골을 터트렸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여전히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A매치 통산 124경기에 출전한 그리즈만은 이달 치러진 지브롤터, 그리스전에서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뛰어난 기량과 달리 소속팀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지난 7월 그리즈만을 완전 영입할 당시 2,500만 유로(약 35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먼저 관심을 보인 팀은 맨유였다. 짐 랫클리프 회장의 지분 인수 덕분에 자금력을 갖춘 맨유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그리즈만을 데려오기로 가닥을 잡았다.
구체적인 조건까지 나왔다. 맨유는 그리즈만의 이적을 설득하기 위해 35만 파운드(약 5억 6,000만원)라는 팀 내 최고 수준의 주급을 준비했다.
이 가운데 첼시가 끼어들었다. ‘스포르트’는 “첼시는 바이아웃 조항을 갖고 있는 그리즈만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00만 유로는 충분히 지불 가능한 액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맨유와 첼시가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리즈만은 맨유 이적에는 큰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라며 첼시행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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