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난 어머니가 두 분"→강주은, ♥최민수 제안에 부모님과 합가 '30년만' [아빠하고 나하고]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규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딸 대표'로 이승연·강주은·박세라, '아빠 대표'로 백일섭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오는 12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딸의 이야기를 다룬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 참여한 이승연, 강주은, 박세라, 백일섭은 단독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와 함께 각자의 가족 에피소드는 물론 가슴 속 깊은 속내까지 대방출했다.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승연은 "낳아준 어머니와 길러준 어머니, 나에게는 어머니가 두 명이다"라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아버지를 향한 원망과 짠한 애정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을 드러내며 오열한 이승연은 '애증의 부녀 스토리'를 공개한다.
결혼과 동시에 부모님을 떠난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은 30년 만에 부모님과 합가를 시작했다. 여기에는 장인어른, 장모님의 노년을 한국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사위 최민수의 제안이 있었다. 강주은은 떨어져 살아온 세월만큼 너무나 달라져버린 아버지와의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를 선보인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점령한 톱 모델이자 농사 짓는 모델로도 유명한 박세라는 알고 보면 아버지의 결혼 잔소리에 시달리는 30대 미혼 딸이다. 농부인 아버지가 이제는 인생을 즐기기를 바라는 딸과 그런 딸의 결혼이 최대 소원인 아버지의 '동상이몽 부녀 스토리'도 관심이 모아진다.
['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 TV조선]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