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중국의 공작실태 분석” 한국세계지역학회 학술회의 개최
이다해 2023. 11. 23. 15:2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세계지역학회와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내일(24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전체주의 국가의 대(對) 한국 영향력 공작 실태'를 주제로 동계학술회의를 엽니다.
23일 한국세계지역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북한과 중국 등 전체주의 국가의 영향력 공작 실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집중 소개합니다.
가령 지난해 중국의 이른바 '비밀 경찰'이 중식당을 가장하고 국내에서 운영됐던 사실이 드러난 것도 중국의 영향력 공작에 해당한다는 겁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마이클 모렐 전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키타무라 시게루 전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이 축사를 맡습니다.
발표자로는 김진용 경남대 교수, 주재우 경희대 교수, 김일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원, 김진하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나섭니다.
주재우 교수는 "내년 총선을 맞아 북한과 중국의 개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들의 공작 실태를 통해 유추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다해 기자 cando@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